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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 일쉐나에 대한 소개 2장

Discussion in 'Arirang EM Forum' started by EM Hanarin, Jan 28, 2015.

  1. EM Hana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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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복의 시기





    살아남은 일쉐나의 주민들은 조금씩 회복하기 시작했다. 남은 사람들은 지도자를 뽑았다. 강하고, 자신감이 넘치던 일쉔(Ilshen)은 주민들을 규합하고,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지도자가 되었다. 그녀는 문명을 다시 재건하기 시작했다. 이때 그녀는 겨우 22살이었다. 그녀가 이 세상을 다시 원상복구시키기 위해 죽음을 무릅 쓴 헌신 외에 그녀에 대한 기록은 찾아보기 어렵다. 우린 언젠가 이 세상을 재건하려고 노력했던 이 젊은 여성에 관련된 기록을 찾길 바란다.



    주민들은 일쉐나의 북동쪽 지역에 모여들기 시작했고, 산맥 근처에 도시를 지었다. 그리고 그곳을 몬토르(Montor)라 불렀다. 우연인지는 모르겠으나, 옛 소사리아에 브리티쉬 왕이 통치하던 땅 안에 그와 같은 이름을 가진 도시가 있었다. 그래서 처음에 나는 그 도시 이름을 듣고 익숙한 이름을 다시 쓴 걸로 생각했지만, 그 이름을 사실 우리 말로 번역하면 "산의 수난"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 생각은 맞았다. 나중에 발견된 기록에 따르면 도시의 이름을 몬트-오르(Mont-Or)로 기록되어 있었다. 그 이름에 걸맞게 끔찍한 대격변에서 살아남은 주민들에게 이 새로운 도시는 희망이 되었다.



    이 새로운 도시는 완성되기까지 약 40여년이 걸렸다. 기록에 따르면 이 도시는 건물과 산기슭 사이를 가로지르는 폭포로 산과 도시가 구분되는 무척 아름다운 도시라고 한다. 일쉔과 학자 평의회가 법을 제정하고 내각을 구성한지 수 년, 도시는 평화롭게 통치되었다.



    몬토르가 완공되고 20년 뒤, 도시는 파괴되었다. 우린 아직도 정확히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알지는 못하지만, 몬토르의 산이 화산이었고, 그게 폭발했기 때문인 걸로 추정한다. 그리고 도시의 현 상태가 이를 완전히 뒷받침하고 있다. 다만 주민들은 이를 이미 알고 있었고, 대피한 것으로 보인다.




    부활과 분열





    몬토르 도시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몇몇 파벌로 나뉘어졌다. 이 분열은 사실 도시가 종말에 이르기 전에 이미 존재했던 걸로 보인다. 도시는 파괴되었지만, 일부는 도시에 남았다. 이들은 산비탈로 내려와 텐트와 마차에서 야영을 하며 화산 폭발이 멈추고 도시로 돌아갈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렸다.



    산의 서쪽 길은 피난을 떠나는 주민들이 길을 가득 메웠다. 피난민 행렬을 지키기 위해 중간 지점으로써 요새가 하나 지어졌다. 일쉐나의 북서쪽은 거대한 숲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남쪽은 정글이었다. 이 지역의 중심에는 테로트 스키타스, 지식의 사원이 있었다. 우리가 일쉐나에 관련된 대부분의 정보를 얻어낼 수 있었던 건 이곳에서 발견한 책과 두루마리 덕분이었다. 아마도 이곳은 도시가 무너지기 훨씬 전에 세워진 듯 보인다. 어쩌면 몬토르가 파괴되기 전엔 아마 이 지식의 사원과 비슷한 모습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몬토르에서 피난해온 일부 사람들은 이 테로트 스키타스로 왔다. 그들은 스스로를 안스키타스라 불렀다. 이 말을 대충 해석하면 지식의 일깨움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이곳은 그야말로 학문의 터였다. 빈 책장들의 모습으로 추측해보건데 이곳은 아마도 우리 왕국에 있는 마법 학교에 버금가는 거대한 도서관이 있던게 아닌가 생각된다.



    안스키타스 외에도 더 많은 사람들이 서쪽으로 향했다. 그들은 학문이나 사색과는 어울리지 않는 자들이었다. 다른 두루마리에 따르면 이 사람들을 이렇게 묘사하고 있다. "...인내심이 강하고, 의지가 굳은 사람들이다. 모든 것의 균형을 추구하는 자들이다." 그들은 남쪽으로 향했다. 남쪽에서 그들은 도마뱀인간들과 조우했다. 그들은 우호적이지 않았다. 남서쪽 지형은 정글과 늪지로 이루어져 있었다. 남쪽 끝은 도마뱀인간들의 소굴로 이 피난민들을 주기적으로 습격했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그들이 지은 도시의 구조를 설명할 수 있다. 트린식과 같이 성벽에 둘러싸여 요새화된 도시로 굳건히 지어진 도시를 그들은 미스타스(Mistas)라 불렀다. 서쪽에는 지하에 거대한 요새를 갖춘 두 개의 탑이 입구로 향하는 길을 지켜보고 있다. 우리가 발견한 기록들에 따르면 이들은 매우 소박하고, 명예로운 사람들임을 나타내고 있다.



    몬토르를 떠난 다른 사람들은 남쪽으로 향했다. 우리가 여기서 발견한 걸로는 아직 이들에 대해 설명하긴 어렵다. 일쉐나의 남동쪽 지역에는 호수 근처에 지어진 마을이 있다. 여기 주민들은 아직도 수수께끼로 남아있다. 이들은 일쉐나 주민들이 흔히 쓰는 제 2 언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이들은 자신의 마을을 레이크샤이어(Lakeshire)라고 부르며, 안스키타스는 미렉(Mireg)이라고 부른다. 여기서 미렉은 물의 고향이라는 의미이다. 미스타스의 주민들은 여기 사는 사람들을 일컫어 "의지 박약"이라고 부른다. 대채적으로 이들에 대한 기록이 혼란스러운 상태이다. 어쩌면 우리가 더 많은 정보를 찾는다면 더 자세히 알 수 있지 않을까.



    이 지역 주변에는 기이한 마법이 존재하는 걸로 보인다. 호수의 중앙에는 성채를 볼 수 있다. 아직 누구도 들어가 조사를 해보지 못했지만, 테로트 스키타스에서 발견한 책에는 그 성채를 지은 자들에 대한 묘사가 기록되어 있다.



    "에스트 벤 렘 바스 마니"



    해석하자면 다음과 같다:



    "더 고결한 삶을 추구하는 자들."



    우린 그게 뭘 의미하는지 상상할 수 밖에 없다.



    레이크샤이어의 북쪽은 또다른 이상한게 있다. 주민들이 요정이라 부르는 토착 생명체가 거대한 나무 사이에 지은 작은 마을이다. 난 그 마을을 실제로 찾기 전까진 그 이야기를 바보같은 이야기라 여겼었다. 남쪽에 탁 트인 지역도 불가사의하다. 그곳에선 경계를 표시한 것으로 보이는 커다란 이정표 돌이 있다. 한 탐사대 팀이 이 숲에서 기이한 형상을 목격했다는 보고도 있다. 마을의 서쪽에는 부서진 화로가 있으며, 아마도 바로 옆 동굴에서 캐낸 철광석을 녹이는데 사용되지 않았나 싶다. 이제 이곳은 온갖 해로운 동물로 가득하지만 말이다.



    이 레이크샤이어 지역에 대한 마지막 기록은 산기슭에 지어진 거대한 요새이다. 외각에 수북히 쌓아 올려진 해골들로 인해 감히 안에 탐험을 하러 간 이가 없는 곳이다. 안스키타스의 책 안에서 이 곳에 대한 이야기를 찾을 수 있었다.



    "코프 쿠-운테 렉 드 포-일렘-마니-레미"



    해석하자면 다음과 같다:



    "생명을 취하는 그녀의 집 안에는 죽음이 있다."



    난 이 곳을 처음으로 탐험하게 될 사람이 누가 될까 두렵기만 하다.




    일쉐나 주민들의 피난 경로





    이 책에 나온 부분을 지도로 그리자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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